아스트로 윤산하, 첫 연기 '사랑공식 11M' 종영 소감 "이제 시작이라 생각"
기사입력 : 2020.01.14 오전 9:43
아스트로 윤산하, 종영 소감 / 사진: 판타지오 제공

아스트로 윤산하, 종영 소감 / 사진: 판타지오 제공


아스트로 윤산하가 성공적인 첫 연기 신고식을 마쳤다.

소속사 판타지오가 공식 SNS 채널에 지난 13일 종영한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에서 '태오' 역을 맡은 윤산하의 비하인드 사진과 종영 소감을 게재했다.

윤산하는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되어 떨리고 걱정도 됐는데, 감독님과 작가님, 선배님들 그리고 스태프분들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많은 분들께서 응원 보내주시고 좋아해 주신 덕분에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첫 연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사랑공식 11M'와 '태오' 그리고 저 윤산하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에서 윤산하는 대학 축구 동아리 주전 공격수로 여대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초절정 꽃미남 '태오'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윤산하는 공격수 태오의 움직임을 위화감 없이 자연스럽게 그려내는가 하면, 겉보기엔 차가운 듯 보이지만 좋아하는 지윤(찬미) 앞에서는 따뜻하고 적극적인 태오의 감정을 담백하게 표현했다. 무엇보다 소년미 넘치는 신선한 마스크와 훈훈한 피지컬은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랑공식 11M'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 윤산하는 아스트로의 막내다운 귀여운 매력으로 멤버들과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발매된 아스트로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BLUE FLAME'(블루 플레임)에서 보여준 치명적인 눈빛과 한층 성숙해진 모습은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무대뿐만 아니라 tvN D 예능 '이불 차는 밤'에서 MJ와 MC를 맡아 재치 있는 진행을 선보였으며, SBS 예능 '정글의 법칙'에서 반전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처럼 무대는 물론 예능, 드라마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만능돌'의 길을 걷고 있는 윤산하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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