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AMA' 오늘(4일) 日 나고야돔 개최…박보검, 3년 연속 호스트 낙점
기사입력 : 2019.12.04 오전 10:50
'2019 MAMA' 개최 / 사진: Mnet 제공

'2019 MAMA' 개최 / 사진: Mnet 제공


'2019 MAMA'의 성대한 막이 오른다.


오늘(4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는 CJ ENM이 주최하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역대 최초로 약 4만석 규모의 돔에서 펽쳐지는 만큼, 압도적인 무대 스케일을 예고한다.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갓세븐, 두아 리파(Dua Lipa), 마마무, 몬스타엑스, 박진영, 방탄소년단, 세븐틴, 에이티즈, 원어스, 웨이비(WayV), 있지,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까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MAMA'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티스트들 모두 이번 'MAMA'를 위해 준비한 역대급 무대를 자신하고 있어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늘 발표될 대상의 영예는 누가 차지할 것인지도 관심이 쏠린다.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등 총 4개 부문 대상에서 어떤 영광의 얼굴이 탄생할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박보검은 이번 '2019 MAMA'의 호스트로 오른다. 올해까지 3년 연속 'MAMA' 호스트로 나서게 된 박보검은 앞선 'MAMA'에서 탁월한 진행 실력으로 팬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는 검증된 호스트로서 올해 또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차승원, 이광수, 이상엽, 이수혁 등 배우들을 비롯 레전드 가수 신승훈,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 모델 주우재 등 다양한 분야의 시상자와 화려한 해외 스타까지 'MAMA'에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2019 MAMA'는 오늘(4일) 오후 4시 레드카펫이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본 시상식이 개최된다. Mnet과 아시아 각 지역 채널 및 플랫폼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Mwave, 유튜브 등을 통해 전세계 200여개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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