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자카르타 콘서트 성료 / 사진: SM 제공
엑소(EXO)가 자카르타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엑소는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ICE(Indonesia Convention Exhibition)에서 'EXO PLANET #5 - EXplOration - in JAKARTA'를 개최, 풍성한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번 공연은 2016년 2월 'EXO PLANET #2 - The EXO'luXion -'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열린 엑소의 인도네시아 단독 콘서트인 만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 1만 2천여 관객을 동원, 엑소의 막강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날 공연에서 엑소는 'Tempo', 'Love Shot', 'Gravity', 'Wait' 등 정규 5집 및 리패키지 수록곡들을 비롯해 '으르렁', '중독', 'Monster', 'Power' 등 메가 히트곡, '발자국', '불공평해' 등 겨울 앨범 수록곡, 백현 'UN Village', 수호 '지나갈 테니', 첸 'Lights Out', 카이 'Confession' 등 솔로 무대, 세훈&찬열 'What a life', '부르면 돼' 등 유닛 무대까지 총 23곡을 선사해,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팬라이트를 흔들고 응원법을 외치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음은 물론, '우리 마음이 흔들리지 않아 아직도 여기 있어!'라는 문구의 슬로건 이벤트를 펼쳤으며, 다가오는 찬열의 생일(11월 27일)을 축하하는 깜짝 축하 이벤트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27일 정규 6집 'OBSESSION'(옵세션)으로 컴백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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