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배진영 "교복 착장? 때 지나기 전에 입고파…팬들이 좋아해주신다"
기사입력 : 2019.11.19 오후 4:18
CIX 두 번째 EP 발매 기념 쇼케이스 / 사진: C9엔터테인먼트 제공

CIX 두 번째 EP 발매 기념 쇼케이스 / 사진: C9엔터테인먼트 제공


CIX 배진영이 교복 착장에 나선 이유를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CIX의 두 번째 EP앨범 'HELLO Chapter 2. 'Hello, Strange Place(안녕, 낯선공간)''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열렸다.

두 번째 EP '안녕, 낯선공간'의 타이틀곡 '순수의 시대(Numb)'는 어른들의 무관심과 방관 아래 부조리한 문제들에 대해 침묵을 강요당하는 10대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담은 곡.

CIX는 지난 앨범 성숙한 남성미를 보여준 데 반해 이번 앨범에는 교복을 입고 소년미를 발산했다.

이에 대해 배진영은 "이번에 저희가 교복을 입은 이유는 스토리를 맞추려고 한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교복이 어울리는 나이가 지금까지일 것 같았다"며 "게다가 교복을 입은 저희 모습을 팬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입게 된 것 같다"며 변화한 모습을 언급했다.

이어 BX는 CIX의 3부작 시리즈 중 중간격인 이번 앨범에 대해 "1집에서는 저희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보여드린 거고, 이번 앨범은 저희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CIX는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앨범 '안녕 낯선공간'을 공개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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