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만약 마마무가 안 됐다면? 엄마께서 스님이 되기를 원했었다"
기사입력 : 2019.11.14 오후 6:42
마마무 컴백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

마마무 컴백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


마마무가 만약 마마무가 아니었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


14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는 두 번째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리얼리티 인 블랙)을 발매, 타이틀곡 'HIP'으로 컴백하는 마마무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마마무 새 앨범 'reality in BLACK'에서 'BLACK'은 'Bless Life And Carry Knowledge'의 약자로 '삶은 축복하고, 지식은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어디에 있든 어떤 모습이든 내가 가장 나다울 수 있는 삶을 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를 위해 마마무는 '4M(MMM Multiverse)'으로 일컬어지는 '평행우주' 콘셉트를 통해 각기 다른 우주 속 다른 삶을 사는 모습을 보여주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마마무는 '지금 마마무가 아니라면 어떤 모습일 것 같냐'는 질문을 받았다.


문별은 "마마무를 만나지 않은 모습이 상상은 안 되지만, 어릴 적의 꿈이었던 경찰을 준비하고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솔라는 "원래는 승무원이 꿈이었는데, 엄마께서는 제가 한의사가 되기를 바랐었다"라는 TMI를 공개했다.


휘인은 "어릴 때부터 춤을 추고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 일을 하고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화사는 "잘 모르겠다"라면서도 "어디에선가 되게 자유롭게 살고 있을 것 같은데, 언니가 말해서 생각이 났는데, 저희 엄마께서는 제가 스님이 되기를 원했었다"고 밝혔다.


한편 마마무는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HIP'을 포함한 새 정규 앨범 'reality in BLACK'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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