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플라워샤워' 글로벌차트 1위 / 사진: 피네이션 제공
현아(HyunA)가 중국 대륙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아는 지난 5일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 발매 당일 '현아회귀(컴백)'라는 키워드로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올랐다. 이후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한국가요 차트, 글로벌 차트에서 각각 1위에 오른 데 이어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도 2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 놀라운 화제성을 보였다.
지난 6일에는 신곡 발매 기념 웨이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중국 팬들과 만났다. 이날 방송 역시 동시 접속자수가 최고 35만명을 돌파하는 등 핫한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도 핫이슈로 떠오른 현아는 7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DAWN(던)과 나란히 출격하며 계속해서 뜨거운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5일 'FLOWER SHOWER'와 'MONEY(머니)'를 발매하고 컴백한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각자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두 사람이 선사할 선의의 경쟁에 관심이 집중된다.
2년 만에 돌아온 현아의 신곡 'FLOWER SHOWER'는 뭄바톤 리듬에 묵직한 808 베이스, 퓨처한 사운드의 합이 테마를 이루는 곡으로, 현아만의 장르인 퓨처 뭄바톤 팝댄스 뮤직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해냈다.
미국 빌보드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아가 'FLOWER SHOWER' 뮤직비디오와 함께 당당히 돌아왔다(HyunA Returns Triumphant With 'Flower Shower' Video)"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현아의 컴백을 집중 조명했다. 현아의 뮤직비디오 또한 현재 조회수 420만뷰를 넘어서며 계속해서 기록 갱신을 이어가고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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