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논란' 아이즈원 측, "11일 쇼케이스 취소"…컴백 일정 차질 생기나
기사입력 : 2019.11.07 오전 9:10
아이즈원 쇼케이스 취소 / 사진: 오프더레코드 제공

아이즈원 쇼케이스 취소 / 사진: 오프더레코드 제공


아이즈원(IZ*ONE)이 예정되어 있던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오는 11일(월)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매하고 컴백하는 아이즈원은 이날 오후 4시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를 예정했었다.


하지만, 지난 6일 방송된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의 연출자로 나선 안준영 PD는 경찰 조사에서 Mnet '프로듀스X101'과 '프로듀스48'에 대한 순위 조작 혐의를 인정했다. 이에 '프로듀스48'로 발탁된 아이즈원은 예정된 쇼케이스를 취소, 사태 수습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예약 판매를 받고 있는 아이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는 지난달 31일 기준 일본 타워레코드 온라인 종합 예약 판매 차트와 신나라레코드 실시간 1위를 기록하는 등 한일 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조작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아이즈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 이하 아이즈원 쇼케이스 취소 공식입장 전문.


오프더레코드입니다.


11일 예정이었던 아이즈원 쇼케이스가 취소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기자님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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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아이즈원 , 쇼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