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썹·'더유닛' 출신 나리, 넘버원미디어에 새 둥지…오는 8일 컴백
기사입력 : 2019.11.06 오전 10:20
나리, 넘버원미디어와 전속 계약 / 사진: 넘버원미디어 제공

나리, 넘버원미디어와 전속 계약 / 사진: 넘버원미디어 제공


그룹 와썹 출신 나리가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6일 소속사 넘버원미디어 측이 "최근 나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나리는 오는 8일 새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컴백 소식을 전한 나리는 누구 보다 공들여 준비한 앨범인 만큼, 신곡을 통해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과 가창력, 퍼포먼스 모두 잡은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와썹 활동 당시 나리는 팀 내 보컬로 활약,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 독보적인 걸크러시 면모는 물론 완벽한 랩과 댄스 실력을 자랑하며 대중의 주목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나리와 전속계약을 맺은 넘버원미디어는 해외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회사로, 소속 가수 나리를 통해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엔터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넘버원미디어는 공연기획사들의 M&A를 통해 20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기업으로, 분야별 영상미디어사업, 공연제작, 브랜드마케팅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탄탄한 미디어 콘텐츠 회사다.

이에 넘버원미디어에서 새 출발을 시작한 나리가 어떤 모습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넘버원미디어는 국내 첫 번째 프로젝트로 나리의 새 앨범과 관련된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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