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대성 전역 관련 입장 전문 / 사진: YG 제공
빅뱅 태양과 대성이 용인에서 전역한다.
4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국방부에 따르면 태양과 대성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오는 11월 10일 전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두 사람이 각각 복무 중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이자 중점 관리 지역이기 때문에 군 관계자 측은 팬들과 취재진의 방문이 예상되는 두 사람의 전역 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한 것.
그러면서도 소속사 측은 "변경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도 두 사람의 전역 당일 별도의 주차 공간 마련이 어렵고, 부대 앞 장소가 매우 협소해 자칫 팬 여러분과 취재진의 안전 사고가 우려되는 지점이오니 방문을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빅뱅은 최근 팀에서 탈퇴한 승리를 제외, 태양과 대성이 오는 10일 전역하면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친다.
◆ 이하 YG엔터테인먼트 빅뱅 태양-대성 전역 관련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의 전역 일정과 관련해 당부 말씀드립니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태양과 대성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오는 11월 10일 전역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이 각각 복무 중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이자 중점 관리 지역으로서, 팬분들과 취재진의 방문이 예상되는 두 사람의 전역 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는 게 군 관계자 설명입니다.
또한, 변경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도 두 사람의 전역 당일 별도의 주차 공간 마련이 어렵고, 부대 앞 장소가 매우 협소해 자칫 팬 여러분과 취재진의 안전 사고가 우려되는 지점이오니 방문을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태양과 대성의 전역을 기다려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며, 부디 너른 양해와 협조를 재차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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