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정규 3집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데이식스가 '믿듣데' 수식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이식스의 세 번째 정규앨범 'The Book of Us : Entropy' 프레스 쇼케이스가 열렸다.
'The Book of Us : Entropy'의 타이틀곡 'Sweet Chaos'는 스윙 장르의 그루브와 펑크 록의 폭발적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 사랑에 대한 혼란스러움을 주제로, 혼란마저 달콤하게 느끼는 역설적인 감정을 담았다.
이날 멤버들은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수식어에 큰 감사를 표했다. 도운은 "저희가 바란 건 아니었지만,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며 "이 수식어 자체가 저희에게 너무나 큰 의미이기 때문에, 이것만큼 좋은 수식어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라는 성과가 있다기보다는 한 명이라도 더 저희의 앨범을 들으시고 여러 감정들을 그냥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늙지 않는 음악. 유행 타지 않는 음악을 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성진과 영케이는 새 수식어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성진은 "도운이 말한 것 처럼 '늙지 않는 음악을 하는 밴드'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고, 영케이는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데이식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The Book Of Us : Entropy'는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데이식스는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V LIVE를 통해 'DAY6 'The Book of Us : Entropy' Showcase'('데이식스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데이식스
,
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