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음악프로' 김재환, 즉석 버스킹 / 사진: tvN 제공
'수요일은 음악프로' 김재환이 즉석 버스킹에 나선다.
16일 방송되는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존박이 가이드로 나서는 서울 투어가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울을 배경으로 '서울 노래 투어'를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부터 고 이주일의 '서울참새, 시골참새'까지 다채로운 음악과 덕수궁 돌담길, 세운상가 등 서울 명소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부족한 점을 돈으로 메꾸겠다"는 존박의 공약에 토끼모자부터 각종 음식까지 폭풍 소비가 이어졌다고. 그뿐만 아니라 서태지의 '소격동'에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김재환의 기타 연주에 얹힌 존박의 노래까지 다채로운 재미가 또 한 번 시청자들 찾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막내 김재환의 투어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일주일 전부터 김재환이 준비한 투어 주제는 '나의 노래는?'이다. 사진 촬영으로 투어를 시작한 김재환은 14년 전 버스킹을 했던 장소로 찾아가 추억에 젖는다. 하지만 뜻밖에 몰려든 인파에 김재환은 스피커도 없이 즉석 버스킹을 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오늘(수) 밤 11시에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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