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볼빨간사춘기가 1위 공약을 밝혔다.

1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새 미니앨범 'Two Five'로 돌아온 볼빨간사춘기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믿고 듣는' 음원강자로 통하는 볼빨간사춘기의 타이틀곡 '워커홀릭'은 아쉽지 않은 청춘답게 오늘만 살아가고픈 스물 다섯의 사춘기 감성을 담아 세상에 부딪히는 정도가 남들보다 더 잦은, 지친 워커홀릭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같은 곡이다.

이번 신곡 역시 흥행이 기대되는 가운데, 1위 공약이 있냐고 묻자 "타이틀곡이 '워커홀릭'이니까 직장인 분들이 많이 계신 곳에서 게릴라 콘서트 같은 것을 해보고 싶다. 여의도 이런 곳에 회사원 분들 많은데, 기습적으로 볼빨간사춘기가 등장해 게릴라 콘서트를 하거나 커피를 나눠 드리거나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의 새 미니앨범 'Two Five'는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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