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프로젝트4' 김동윤→황윤성, 6人 티저 베일 벗었다…9월 2일 음원 공개
기사입력 : 2019.08.28 오전 10:41
'W 프로젝트 4' 멤버 전원 티저 공개 / 사진: 울림 제공

'W 프로젝트 4' 멤버 전원 티저 공개 / 사진: 울림 제공


'W 프로젝트 4'의 주인공 6명의 티저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


지난 14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네 번째 'W 프로젝트'의 시작을 예고하는 티저를 게재한 것에 이어, 19일 이협, 황윤성, 주창욱, 김동윤, 김민서, 이성준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지난 23일부터 오늘(28일)까지 멤버들의 티저를 순차적으로 오픈, 'W 프로젝트 4'에 대한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지난 2017년 첫 시작된 'W 프로젝트'는 가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뮤지션을 발굴, 육성하는 목표로 시작된 울림엔터테인먼트의 기획으로, 주찬-소윤의 '너 같은 사람 없더라', 장준-영택의 '가뭄', 대열-동현-재석의 퍼포먼스 필름 등 발라드부터 힙합까지 다채로운 음악색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어떠한 콘셉트와 새로운 시도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에 'W 프로젝트 4'의 티저에 특히 많은 관심이 쏠린 상황 속, 처음으로 베일을 벗은 것은 김동윤의 개인 티저 사진이다. 사진 속 김동윤은 무표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한층 성숙한 시크한 소년미를 선보이고 있다. 김동윤은 지난달 종영한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밝고 청량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멤버로, 그룹 배틀 평가 세븐틴의 '박수' 무대에서 랩 포지션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데 이어 포지션 평가 브루노마스의 'Finesse'와 콘셉트 평가 'Monday to Sunday'까지 댄스와 보컬을 넘나들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이협은 카리스마가 한껏 느껴지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협 역시 '프로듀스 X 101' 출신으로, 당시 소속사 없이 개인 연습생으로 출연했지만, 그를 눈여겨 본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지난달 29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룹 배틀 평가 세븐틴의 '박수' 무대에서 메인보컬을 맡으며 두각을 나타낸 그는 이어 포지션 평가 화사의 '멍청이'와 콘셉트 평가 'Monday to Sunday'에서 안정적인 고음을 뽑아내며 큰 임팩트로 트레이너 군단에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프로듀스 X 101'에서 방송 초반 '예지몽 소년'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민서는 그룹 배틀 평가 뉴이스트W의 'WHERE YOU AT' 무대와 포지션 평가 제이슨 데룰로의 'Swalla' 무대로 서브보컬과 댄스 포지션을 맡으며 한층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공개된 티저에서는 평소 귀엽고 발랄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있는 모습으로 성숙한 비주얼을 과시해 훈훈함을 더했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프로듀스 X 101' 출신이 아닌, 이성준은 이번 티저를 통해 팬들에게 처음으로 얼굴 도장을 찍었다. 사진 속 이성준은 밝은 헤어 컬러과 시크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그의 훈훈한 비주얼은 앞으로 공개될 'W 프로젝트'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앞서 패션화보를 통해 찰떡같은 콘셉트 소화력으로 '화보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주창욱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고 있는 것은 물론, 완벽한 포즈와 표정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남자다움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비주얼로 '프로듀스 X 101' 초반부터 주목을 받은 주창욱은 그룹 배틀 평가 갓세븐의 'Lullaby', 포지션 평가 브루노마스의 'Finesse', 콘셉트 평가 'Monday to Sunday'으로 매회 이어지는 평가 속에서 차츰차츰 성장해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티저의 주인공은 황윤성이다. 사진 속 황윤성은 단정한 슈트를 차려입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한다. 여기에 강렬한 눈빛이 더해져 'W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그 또한, '프로듀스 X 101' 출신으로 방송 초반, 프리스타일 댄스로 트레이너들에게 극찬을 받는가 하면 그룹 배틀 평가 엑소의 'MAMA'에서는 팀 전체 안무를 이끌며 리더십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댄스 퍼포먼스'로 시청차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평소 조용한 이미지를 가진 것과는 달리 무대에만 서면 180도 달라지는 그의 매력은 마지막 방송 'To My World'에서 당당히 센터를 차지하며 무대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이처럼 모든 멤버들의 티저가 베일을 벗으며 기대감을 높인 'W 프로젝트 4'. 향후 어떤 콘텐츠가 오픈될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이들의 음악과 퍼포먼스는 오는 9월 2일(월) 오후 6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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