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 7일(오늘) 데뷔 /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로켓펀치가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는다.
7일(오늘) 로켓펀치가 첫 번째 미니앨범 '핑크펀치'를 공개하고 정식 데뷔한다.
로켓펀치라는 팀명은 '단조로운 일상에 날리는 신선한 한 방의 펀치'라는 의미와 '로켓펀치가 선사하는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대중들의 일상에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바람이 담겼다.
로켓펀치 데뷔곡 '빔밤붐(BIM BAM BUM)'은 독일어로 '땡땡땡'이라는 의미로, 로켓펀치가 세상을 향해 자신들의 노래를 울리게 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이외에도 데뷔 앨범에는 '러브 이즈 오버(LOVE IS OVER)', '루시드 드림(LUCID DREAM)', 'FAVORITE(특이점)', '선을 넘어(DO SOMETHING)'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이 담겼다.
앨범에는 이기, 용배, 재리포터, 빅싼초, 코드나인, danke, Stardust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온 명품 프로듀서 군단이 대거 참여했다. 여기에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뮤직비디오의 메가폰을 잡아 감각적인 영상을 탄생시켰다. 특히, 앨범커버는 다양한 여행 경험을 강렬하고 화려한 색상을 사용해 현실을 판타지로 표현하는 일러스트 작가 김용오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눈길을 끈다.
그룹명과 멤버 구성 발표만으로도 국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 및 SNS 각국 실시간 트렌딩 리스트를 차지한 로켓펀치는 신인답지 않은 화제성을 과시했다. 이는 앨범 판매로도 이어져 다수의 온라인 음반 사이트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가요계 '2019 하반기 최대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로켓펀치는 오늘(7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앨범 '핑크펀치'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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