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인정합니다"…태연→헤이즈→거미, '호텔델루나' OST로 릴레이 1위中
기사입력 : 2019.08.05 오전 9:58
'호텔델루나' OST 맛집 / 사진: 냠냠엔터 제공

'호텔델루나' OST 맛집 / 사진: 냠냠엔터 제공


'호텔 델루나' OST가 매주 음원차트 1위를 경신하며 화제다.


5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음원은 지난 4일 공개 직후,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하며 명불허전 OST퀸의 명성을 입증한 상황.


여기에 태연의 '그대라는 시'가 2위, 헤이즈의 '내 맘을 볼 수 있나요'가 3위를 기록하며 완벽한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했으며, 청하의 '그 끝에 그대'와 십센치 '나의 어깨에 기대어요', 펀치&먼데이키즈의 'Another Day'까지 10위권대에 머물며 막강한 OST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처럼 '호텔 델루나' OST는 매주 음원 발매와 함께 차트 정상의 자리를 경신하며 '믿고 듣는 OST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낳았다. 특히 태연을 시작으로 헤이즈, 거미가 부른 OST 곡이 배턴 터치를 이어가며 훈훈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


'호텔 델루나' OST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 OST 중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Stay With Me', 'Beautiful', 'I Miss You' 등을 줄세우기 히트시킨 장본인 송동운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다시 한 번 음원차트에 OST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OST 못지않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시청률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 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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