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SKF 2019' 출연 / 사진: SJ레이블 제공
규현이 'SKF 2019'에 출격한다.
오는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Super K-Pop Festival Indonesia 2019'(이하 'SKF 2019')에 규현이 출연해 현지 팬들과 호흡한다.
지난 5월 7일 소집해제 이후 세 번째 싱글 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를 발매한 규현은 타이틀곡 '애월리' 작사,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애월리'는 섬세한 피아노 선율과 고요함을 더하는 스트링 사운드를 통해 제주도 애월리를 연상케 하는 발라드곡으로, 짝사랑하는 이와 멀어질까 두려운 마음을 애써 숨겨 보려는 스토리를 덤덤한 가사로 풀어내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규현은 전역 후 '강식당3', '더 짠내투어'에 출연하는 등 유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으며, 지난 5월 19일 국내 단독 팬미팅을 성료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7월 12일, 슈퍼주니어로서 아시아 가수 중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단독으로 공연을 개최하여 4천여 명의 관객들과 호흡했고, 다음날인 13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축제인 '제다 시즌 페스티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쳐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이처럼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종횡무진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규현은 'SKF 2019'에서 현지 팬들을 매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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