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북남미투어 성료 / 사진: JYP 제공
갓세븐(GOT7)이 북남미 7개 지역 투어를 성료했다.
최근 월드투어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에 나서고 있는 갓세븐은 지난 6월 27일 뉴어크 공연을 시작으로 30일 토론토, 7월 3일 달라스, 6일 로스앤젤레스, 10일 오클랜드, 13일 멕시코, 17일 산티아고에 이르기까지 북남미 7개 도시에서 현지 관객들과 만났다.
갓세븐은 22곡의 세트리스트에 맞춰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 또 7인 7색의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올해 5월 발표한 새 앨범은 물론, 멤버별 개성을 앞세운 개인 무대와 멤버 간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유닛 무대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 것.
북남미 투어와 함께 현지 미디어의 뜨거운 관심도 받았다. 뉴어크 공연을 앞두고 미국 NBC 유명 토크쇼 'TODAY SHOW'에 K팝 그룹 최초로 출연, 'ECLIPSE'의 영어 버전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으며, FOX5 채널 인기 토크쇼 'Good Day New York(굿 데이 뉴욕)'에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연했다. 갓세븐은 "2018년 월드투어보다 규모가 커졌다. 우리가 한 번도 가지 않았던 곳들을 방문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북남미 투어를 마친 갓세븐은 오는 31일 일본에서 네 번째 미니 앨범 'LOVE LOOP(러브 루프)'를 발매한다. 또한, 30~31일 양일간 도쿄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 홀을 시작으로 8월 3일~4일 고베 월드 기념 홀, 8월 6일 나고야 국제 회의장 센츄리 홀, 8월 17일~18일 후쿠오카 선파레스 호텔 & 홀에서 'Our Loop(아워 루프)'라는 타이틀로 일본 투어에 나선다.
일본 투어를 마친 뒤 갓세븐은 8월 22일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멜버른, 홍콩, 암스테르담, 런던, 베를린, 마드리드, 파리, 마닐라에서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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