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9인 체제로 재결합 확정…전소미·유연정 제외
기사입력 : 2019.07.01 오전 9:37
아이오아이 재결합 확정 / 사진: YMC 제공

아이오아이 재결합 확정 / 사진: YMC 제공


계속되는 소문에는 이유가 있었나 보다. 아이오아이(I.O.I)가 재결합을 확정, 올해 10월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1일 아이오아이 측은 "아이오아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여러분들 앞에 서게 되었다"라며 재결합 사실을 공식화했다. 이들은 올해 10월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본격적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우주소녀로서 활발히 활동 중인 유연정과 최근 솔로 데뷔에 나선 전소미를 제외한 김세정, 최유정, 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을 필두로 9인조로 컴백을 최종 확정지었다.


아이오아이의 새 앨범은 스튜디오 블루에서 제작을 맡고, 매니지먼트는 스윙엔터테인먼트와 손 잡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오아이 관계자는 "오랜만에 다시 모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며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 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지난 2017년 1월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잠시 이별을 고한 바 있다. 이후 약 2년 반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겠단 약속을 지키게 됐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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