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세븐틴 에스쿱스-정한-원우, 욕야카르타 여행 설계
'배틀트립' 세븐틴 에스쿱스, 정한, 원우가 에너제틱한 배낭여행을 펼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은 '미리 짜보는 여름 휴가-해외 편'을 주제로 배우 류현경-고아성과 세븐틴 에스쿱스-정한-원우가 여행 설계자로, 가수 김동한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두 팀은 각각 팔라우와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여행을 설계하는 가운데, 금주 방송에서는 세븐틴 에스쿱스-정한-원우의 '요요요 투어'가 공개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세 명이 함께 가는 첫 여행이라고 밝힌 세븐틴 에스쿱스-정한-원우는 "저희는 청춘!"이라고 파이팅을 외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세 사람은 배낭여행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를 여행지로 선택했고, 첫날은 정한이, 둘째 날은 에스쿱스가 동생 원우 맞춤형 여행을 설계했다.
특히, 에스쿱스-정한-원우는 넘치는 에너지를 무기로 지프투어, 샌드보딩 등 욕야카르타의 액티비티를 정복하는 여행기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세 사람은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지프투어에 "숨통이 확 트이는 것 같아"라며 함성을 내지르는가 하면, 스노보드와는 사뭇 다른 샌드보딩에 "멋있게 타고 싶다!"라며 열정을 폭발시켰다고. 여기에 에스쿱스-정한-원우는 바다 입수를 걸고 내기를 하는 등 장소를 불문한 승부욕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유쾌한 청춘 여행기에 관심이 쏠린다.
이 가운데 정한은 '흥정 신(神)'의 면모로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정한은 옷 구입부터 지프투어에 이르기까지 '비싸다'라는 뜻의 인도네시아어 "마할~"을 무한 반복하며 흥정에 나섰고, 결국 '마할 정한'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고. 이에 정한의 남다른 흥정 실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세븐틴 에스쿱스-정한-원우의 여행기를 본 MC들은 "세븐틴이니까 가능한 여행"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전언. 더욱이 성시경은 "보면서 부러웠다. 욕야카르타는 진짜 친구들과 파이팅있게 가도 너무 추억에 남을 것 같다"며 부러워했다고 전해져 세븐틴의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요요요 투어'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는 29일(토)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배틀트립
,
세븐틴
,
에스쿱스
,
정한
,
원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