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빈 JYP 계약 해지 / 사진: Mnet 제공
JYP엔터테인먼트가 윤서빈과 연습생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진 연습생 윤서빈과 관련, "회사의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와 연습생 계약이 해지됨에 따라 현재 출연 중인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도 하차하게 된다.
윤서빈이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한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과거 그의 '일진 행위'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다. 특히 현재 이름이 개명된 이름이라는 사실과 그의 과거 사진 등이 함께 공개되며 해당 글에 대한 신빙성이 더해졌다. 이후 JYP 측과 Mnet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헸고, 사실 확인 끝에 윤서빈과 연습생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Mnet '프로듀스 X 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JYP엔터테인먼트는 회사의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현재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중인 윤서빈군과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에도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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