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새 리얼리티 론칭 / 사진: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이핑크가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3일(오늘)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이 "에이핑크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Everybody Ready!'를 오는 7일 네이버 V앱 채널플러스를 통해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Everybody Ready!'는 제주도로 떠난 에이핑크의 유쾌한 여행기를 담은 예능 콘텐츠다. 이번 리얼리티에는 멤버들이 여행을 떠나는 순간부터 제주도에서 먹방, 게임을 펼치는 등 소소하고 자연스러운 일상, 팬송 'Everybody Ready?' 뮤직비디오 촬영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담았다.

소속사 측은 "예능감 넘치는 걸그룹으로 큰 사랑 받아온 에이핑크가 오랜만에 새로운 리얼리티로 돌아온다. 9년 차 걸그룹의 진솔한 모습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에이핑크는 '에이핑크 뉴스', 'Apink's 쇼타임', '에이핑크의 익스트림 어드벤처', 'X-핑크를 찾아라', 'Put Your Hands Up' 등을 통해 뛰어난 예능감과 발랄한 매력을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장 최근에는 방영한 'Put Your Hands Up'에서는 에이핑크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가감 없이 담아내며 참신한 내용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당시 방영 콘텐츠의 누적 하트수가 500만개를 넘으며 뜨거운 저력을 입증한 것. 이에 이번 리얼리티에서는 에이핑크가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는 올해로 8주년을 맞아 최근 팬송 'Everybody Ready?'를 발매하고, 팬미팅 '에핑은 여덟살'을 성료했다. 완전체 공백기 동안에는 멤버들 각자가 연기, 예능, 광고 분야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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