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옛날사람' 발매 / 사진: 레이블SJ 제공
'우주대스타' 김희철이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17일 레이블SJ 측은 "김희철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디지털 싱글 '옛날 사람 (Old Movie)'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희철의 신곡 '옛날 사람(Old Movie)'은 김희철이 작사,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가 작곡에 참여한 정통 락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절제된 코드 진행에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만나 애절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빈티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앞서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단체 활동은 물론, 밴드 버즈의 보컬 민경훈과 듀엣곡 '나비잠(Sweet Dream)', '후유증'을 발표해 감성적인 락 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트랙스의 멤버 정모와 프로젝트 그룹 M&D(미아리&단계동)을 결성하며, '가내수공업', '종합선물세트' 등 독특한 콘셉트의 미니앨범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적 행보를 이어왔기에, 이번 신곡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김희철은 5월 4~5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우주대스타 김희철 토크쇼 HEETalk'을 개최, 과거 추억의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한 거침 없는 공감 토크와 신곡 '옛날 사람(Old Movie)' 무대도 공개할 계획이라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주대스타 김희철 토크쇼 HEETalk' 티켓은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오는 26일(금) 저녁 6시 팬클럽 선예매, 같은 날 저녁 8시 일반 예매 순서로 오픈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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