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글로벌 기자간담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방탄소년단 RM이 '21세기 비틀즈'라는 평가에 대해 겸허한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새 미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최근 전세계를 누비며 '글로벌 팬덤'을 구축한 방탄소년단을 '21세기 비틀즈'라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이에 대해 RM은 "얼마 전에 열린 존 레논 전시전도 갈 정도로 정말 팬인데,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겸허해지고, 겸손해지는 마음이다. 황송한 말씀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RM은 "방탄소년단은 한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자라난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방탄소년단은 방탄소년단으로서 열심히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퍼포머로 참여하게 됐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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