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나은·남주·하영, 8주년 기념 팬미팅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 2019.04.10 오후 3:36
에이핑크 팬미팅 포스터 공개 / 사진: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이핑크 팬미팅 포스터 공개 / 사진: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이핑크 나은, 남주, 하영의 팬미팅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10일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 및 SNS 채널을 통해 8주년 기념 팬미팅 '에핑은 여덟살'의 나은, 남주, 하영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세 사람은 사랑스러운 레트로걸로 변신했다. 나은은 '꿈 많은 아역배우', 남주는 '함냐함냐 급식부장', 하영은 '전설의 오락부장'을 맡아 8살로 돌아간 모습을 표현하며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지난 8주년을 돌아보는 팬미팅의 주제에 걸맞게 꾸며진 포스터에서 에이핑크만의 개성 넘치는 복고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에이핑크는 올해 데뷔 8주년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에이핑크는 오는 20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미팅 '에핑은 여덟살'을 개최해 2천여명의 팬들을 만난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8살로 돌아가 운동회를 펼치는 콘셉트로 팬미팅을 꾸민다.


팬미팅 하루 전날인 19일에는 팬송을 발매한다. 에이핑크는 그간 2012년 데뷔일과 동명의 타이틀인 곡 '4월 19일'을 시작으로, 2015년 '새끼손가락', 2016년 '네가 손짓해주면', 2017년 'Always', 2018년 '기적 같은 이야기'를 데뷔일에 맞춰 차례로 공개하며 깊은 팬사랑을 실천해왔다.


이처럼 에이핑크 8주년 파티의 베일이 점차 벗겨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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