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간담회 취소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가 예정된 기자 간담회를 취소, 재난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
5일 YG엔터테인먼트는 "오전 11시 예정됐던 블랙핑크 컴백 기자간담회를 취소하게 됐다"며 "고성-속초 산불로 인한 강원 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여러분과 진화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 진심을 다해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위로의 뜻을 더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5일(오늘)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앨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의 음원을 공개했다. 차트가 프리징 된 상황 속 음원이 공개되며 정확한 진입 순위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유튜브가 일찍이 1천만뷰를 돌파한 것에 이어, 2천만뷰까지 넘어선 추이로 봤을 때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간담회 취소 관련 공식 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5일 오전 11시 예정됐던 블랙핑크 컴백 기자간담회는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고성-속초 산불로 인한 강원 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여 이같이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기자간담회를 기다리신 팬 분들과 발걸음을 준비하시던 기자님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화재 피해자 여러분과 진화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 진심을 다해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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