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려욱·빅스 켄, 뮤지컬 '광염 소나타' 캐스팅
기사입력 : 2019.02.27 오후 4:10
'광염소나타' 캐스팅 라인업 / 사진: 신스웨이브 제공

'광염소나타' 캐스팅 라인업 / 사진: 신스웨이브 제공


뮤지컬 '광염소나타'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2년 만에 귀환한다.


27일 제작사 신스웨이브 측은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SMTOWN THEARE 코엑스 아티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광염소나타'에 성공적인 해외 공연을 견인한 려욱, 신원호, 켄, 이지훈과 오리지널 캐스트 박한근, 문태유, 김지철, 이선근이 만나 2년 만에 귀환한다"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광염소나타'(연출 김지호)는 죽음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얻게 된 천재 작곡가가 영감을 위해 살인을 거듭하는 과정을 소재로 '아름다운' 음악을 쫓는 세 명의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수려한 클래식 선율로 담아낸 스릴러 뮤지컬.


소설가 김동인의 동명의 소설을 모티프로 한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2016년 공연예술 창작 산실 우수 신작에 선정된 수작으로, 2017년 관객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창작뮤지컬 1위에 올라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했다.


2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광염소나타'에는 국내외에서 흥행 기록을 이끌어낸 실력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배우들이 출연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다.


우연한 사고 이후 죽음에 다가설수록 세상에 다시없을 아름다운 곡을 완성시켜 나가는 광기 어린 비운의 작곡가 'J'역에는 배우 박한근과 문태유, 려욱, 신원호가 이름을 올렸다. 감미로운 보이스와 안정적인 연기력의 박한근, 섬세한 연기로 두터운 팬을 형성한 문태유, 군 제대 후 첫 작품으로 선택한 광염소나타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려욱과 뮤지컬 '광염소나타'로 성공적 뮤지컬 데뷔를 치룬 신원호는 J역으로 변신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J의 음악적 뮤즈이자 오랜 친구로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작곡가 'S' 역에는 김지철과 켄이 캐스팅 됐다. 탄탄한 연기력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겸비한 김지철과 켄은 예민하고 날카로운 예술가 S를 한층 더 깊이 있게 표현해낼 것이다.


J의 재능을 알아보고 자신의 성공을 위해 J를 파멸의 길로 이끄는 저명한 교수 K로는 배우 이지훈과 이선근이 출연한다. 대형 무대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입증한 이지훈과 압도적인 가창력의 이선근은 그간의 내공을 십분 발휘해 완벽한 K를 연기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드라마틱한 스토리의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국내 초연 이래 작품 자체의 팬덤을 양산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어, 2018년 11월 일본 도쿄, 오사카 공연에서는 절제된 감동 표현이 일반적인 일본 관객들로부터 이례적으로 매회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유료 관객 점유율 90%라는 경이로운 흥행을 기록한 바 있어 국내 공연 역시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SMTOWN THEATRE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되며, 오는 11일 인터파크 티켓 단독으로 대망의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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