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태민, "유희열의 'MOVE'가 가장 관능적"…콜라보 예고?
기사입력 : 2019.02.15 오후 5:40
샤이니 태민,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 사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공

샤이니 태민,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 사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공


샤이니 태민이 '역솔남' 면모를 뽐낸다.

15일(오늘)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지난 2017년 전국에 '무브병'을 퍼뜨린 당사자이자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 반열에 오른 태민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태민은 트와이스, 수지, 청하, 허참 등 많은 연예인들의 커버 중 '가장 관능적인 느낌을 준 사람'으로 MC 유희열을 뽑으며 그의 매력을 극찬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연습생을 시작해 어느새 12년 차 가수가 된 태민은 "퍼포먼스에 가려진 노래 실력에 대한 아쉬움은 없냐"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나만의 이미지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에 태민은 13살 연습생 당시 가장 많이 연습했던 곡,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직접 연주하며 미성을 뽐냈다. 또한, 태민은 타이틀곡 'WANT' 속 순수와 관능을 표현한 안무를 비교 분석하며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간절히 원하는 올 한 해 목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올 한 해 목표로 유희열과의 콜라보를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태민이가 곡을 쓰고 내가 퍼포먼스를 하겠다"고 선언,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태민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5일(오늘)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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