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신청곡', 44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1위…韓 여가수 최고 기록
기사입력 : 2019.01.23 오전 10:04
이소라 '신청곡' 44개 지역 차트 1위 / 사진: 에르타알레 제공

이소라 '신청곡' 44개 지역 차트 1위 / 사진: 에르타알레 제공


이소라 '신청곡'이 국내를 넘어, 해외 리스너들까지 모두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오후 6시 발매된 이소라 새 싱글 '신청곡'(Feat. SUGA of BTS)은 23일 오전 8시 기준 6개(멜론, 엠넷, 지니뮤직,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아이튠즈 Top 200 Singles 차트에 따르면 '신청곡'은 발매 직후 미국에서 4위를 기록하고, 브라질, 멕시코, 스웨덴, 홍콩, 대만, 태국 등 전세계 44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 각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44개 지역 1위는 아이튠즈에서 한국 여자 가수 사상 솔로 및 그룹을 통틀어 역대 최고 기록으로, 이소라가 '신청곡'으로 글로벌 차트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게 됐다.


이 같은 훌륭한 성적은 이소라의 독보적인 감성과 보컬, 슈가의 속삭이듯 따뜻한 래핑, 타블로의 서정적인 곡이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국내 최고의 세 아티스트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올 겨울을 장식할 명곡이 탄생했음을 알렸다.


이소라의 신곡 '신청곡'은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한 밤 라디오 속 DJ가 읽어주는 사연을 들으며 나와 비슷한 이야기에 위로를 얻는 내용의 곡이다. 외로움에 힘들어했다면 겪어 봤을 순간을 이소라만의 화법으로 풀어내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 슈가가 랩 피처링 및 랩 파트 작사에 참여하고, 에픽하이 타블로가 작곡 및 작사를 맡아, 글로벌 리스너들의 감성을 모두 사로잡은 완성도 높은 곡을 탄생시켰다.


한편 이소라의 새 싱글 '신청곡 (Feat. SUGA of BTS)'은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이소라 , 신청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