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아시아투어 개최 / 사진: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제공
더보이즈(THE BOYZ)가 데뷔 첫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18일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달 말 서울을 시작으로 하는 더보이즈의 팬콘(FAN-CON) <더 캐슬(THE CASTLE)>이 대대적 규모의 아시아 투어로 확장,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더보이즈의 데뷔 첫 팬콘 <더 캐슬>은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된 이벤트로, 이달 26~2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예매 오픈 4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한 이 공연은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추가공연 문의가 쇄도했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이러한 요청에 힘입어 더보이즈는 가장 먼저 오는 5월 8일 도쿄 치바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에서 아시아 투어 공연의 포문을 열고 현지를 찾는다. 이후 6월부터는 그 영역을 한층 확장해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까지 총 아시아 8개국을 배경으로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에 나설 예정이다.
투어 확정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더보이즈 멤버들이 그간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오랜 시간 염원해 온 만큼 이번 아시아 투어 개최에 더욱 남다른 마음"이라며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들을 통해 팬들을 찾아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최근 6주간 이어진 미니 3집 타이틀 곡 '노 에어(No Air)'의 활동을 공식 마무리하고, 이달 말 진행된 서울 팬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 투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더보이즈 공식 팬카페 및 SNS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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