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솔로 티저 / 사진: JYP 제공
2PM 준호의 솔로앨범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16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준호의 공식 SNS 채널 등에 오는 25일 발매되는 준호의 두 번째 솔로 베스트앨범 'TWO'의 티저 사진 3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준호는 블랙 코트를 차려 입고 서늘한 계절감이 느껴지는 배경 속에서 근사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포근한 햇살을 받으며 깊은 눈빛을 발산해 '분위기 미남'의 매력을 과시했다.
국내 및 일본에서 솔로 활동을 펼치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준호는 이번 새 스페셜 앨범을 통해 한층 무르익은 음악적 감성을 선사할 전망이다.
준호는 새 베스트 앨범 'TWO'를 본인의 생일을 기념해 1월 25일에 발매한다. 특히 이번 앨범은 준호가 국내에서 3년 4개월 여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라 의미를 더한다.
한편 가수와 배우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성공적 행보를 걷고 있는 준호는 지난해 7월 일본에서 발매한 미니 7집 '想像(상상)'으로 현지 솔로 가수 데뷔 후 6년 만에 첫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했다.
또한, 지난 연말 공개된 일본 타워레코드 연간차트에 따르면 '2018 베스트 셀러즈'의 'K팝 가수 일본 발매 앨범 톱10'에서 솔로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 차트에 진입해 6위와 10위를 차지하며 'K팝 대표 솔로 아티스트'로 위엄을 떨쳤다.
여기에 준호는 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 '기방도령'(가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기생의 아들로 태어나 기방에서 자란 도련님 '허색' 역을 맡아 스크린 인기몰이에 나선다.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자백'에서도 역시 주인공을 맡아 진실을 추적하는 변호사 '최도현' 역에 분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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