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보석함', 11일 파이널 결정전 방송 / 사진: 네이버 브이라이브 제공
'YG보석함'이 파이널 진출자를 뽑는 결정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방예담-김승훈-박정우-케이타-하루토가 데뷔조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병곤-마시호-김준규-김도영-하윤빈, 최현석-박지훈-김연규-요시노리-길도환, 소정환-윤재혁-강석화-김종섭-장윤서가 각각 팀을 이뤄 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대결에서 현장 관객 투표 1위에 오른 팀은 전원 파이널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돼 과연 그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데뷔의 문턱까지 다가온 20인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4팀의 운명을 결정지을 강력한 '한 방'을 분석했다.
◆데뷔조에서 데뷔까지 함께 간다…방예담-김승훈-박정우-케이타-하루토
'YG보석함'에서 내로라하는 보컬 3인방인 방예담과 김승훈, 박정우,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래퍼 케이타와 하루토가 한 팀이 되어 막강한 데뷔조를 꾸렸다. 더 이상 '데뷔조'가 아닌 '데뷔 확정 멤버'가 되길 바라는 다섯 명의 트레저는 파이널 결정전 무대만 잘 방어하면 바람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고지가 눈 앞에 보이는 이들의 과제는 데뷔조에 거는 기대 이상의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는 것이다. 과연 에이스들의 '데뷔 굳히기'는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병곤-마시호-김준규-김도영-하윤빈, '완벽한 조합'완벽한 조합이다. 탄탄한 보컬의 김준규,마시호에 카리스마 래퍼 이병곤, 하윤빈이 있고 '댄스 머신' 김도영까지 멤버들의 밸런스가 훌륭한 팀이다. 특히, 마시호와 김준규는 2대2 유닛 미션을 통해 끈끈한 우정은 물론 완벽한 호흡을 다진 상태. 여기에 이병곤과 김도영, 하윤빈 역시 유닛 미션 퍼포먼스로 자신감이 상승한 상황이라 이 다섯 명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관심이 높다.
◆다크호스들만 모였다! 최현석-박지훈-김연규-요시노리-길도환최현석이 이끄는 이 조는 'YG보석함'을 통해 재발견된 다크호스들이 대거 속해있다. 생존경쟁에서 진가를 확인한 박지훈을 비롯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연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요시노리와 길도환까지 포함된 것. 앞서 공개된 9화 예고편에서는 파워풀한 인트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은 다섯 명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누구보다 데뷔가 절실한 최현석의 래핑과 퍼포먼스도 이 조의 강력한 무기이자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소정환-윤재혁-강석화-김종섭-장윤서…'막내들의 반란' 일어날까'YG보석함' 시작부터 수려한 비주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소정환과 윤재혁, 장윤서는 파이널 진출 결정전 무대에서 팬들의 마음을 녹이는 '심쿵'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어떤 곡이든 자기 스타일의 랩으로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김종섭과 감미로운 보이스의 보컬 강석화까지 훌륭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이는 어리지만 실력과 노력은 형들 못지 않은 막내들의 반란이 기대된다.
이에 'YG보석함' 파이널 진출 결정전을 앞둔 4팀의 뚜렷한 매력이 트레저 메이커의 마음을 뒤흔들 것을 예고한다. 이 가운데, 트레저 메이커들이 최상의 데뷔 조합을 뽑는 투표가 네이버 브이라이브 스페셜 페이지와 V앱을 통해 진행중이다. 1일 1계정으로 투표가 가능하며 투표권은 매일 자정(한국시간)에 리셋돼 다음 날 재투표를 할 수 있다. 팬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트레저 7과 이후 진행될 현장 팬투표, YG 대표 프로듀서의 평가로 최종 트레저가 선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주 공개될 'YG보석함' 9화에서는 데뷔조의 자리를 위협하는 연습생들의 대반전이 예고됐다. 예고편 속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트레저에게 도전하는 가장 강력한 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라며 연습생 조의 무대를 극찬했다.
이어 전원이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1위 발표와 함께 폭풍 눈물을 흘리는 김승훈과 방예담, 최현석 등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놀라운 반전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오늘) 밤 10시 방송.
글 더스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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