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인상"…원어스, 메인래퍼 이도·메인댄서 환웅 공개
기사입력 : 2018.12.26 오후 2:09
원어스 이도 환웅 공개 / 사진: RBW 제공

원어스 이도 환웅 공개 / 사진: RBW 제공


원어스(ONEUS) 메인 래퍼 이도와 메인 댄서 환웅이 베일을 벗었다. 원어스는 내년 1월 9일 데뷔앨범 'LIGHT US'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전격 데뷔를 예고한 실력파 그룹으로, 퍼포먼스, 가창력, 비주얼, 작사, 작곡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추었다.


특히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지닌 걸그룹 마마무를 탄생시킨 RBW가 처음으로 론칭하는 보이그룹인 만큼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5일 원어스는 공식 SNS에 멤버 이도(LEE DO)의 인트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도는 묵직한 저음 보이스로 랩 실력을 드러내며 강렬한 첫인상을 선사한다.


특히 '불이 꺼진 어두운 방 홀로 빛이 나는 여섯 개의 점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밝게 빛이나'라는 랩가사가 정식 데뷔를 앞둔 원어스를 표현한 듯 새해를 밝히는 보이그룹의 남다른 각오가 느껴진다.


이도는 팀의 메인 래퍼로서 랩은 물론 작사, 작곡, 보컬, 댄스 등 다방면에 능한 멤버이다. 원어스의 데뷔 프로젝트 '데뷔하겠습니다'의 다섯 번째 공연 'Spakling Piece'에서 첫 등장한 이도는 매력적인 저음으로 단번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어 26일에는 멤버 환웅의 인트로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환웅은 강렬한 비트에 맞춰 파워풀하며 절도 있는 댄스 실력을 뽐냈다. 강약 완급조절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실력은 물론 카리스마 눈빛부터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남다른 표정연기로 보는 이들을 몰입시킨다.

환웅은 원어스의 메인 댄서 포지션을 맡고 있는 만큼 본인이 직접 구성한 안무로 독보적인 춤을 선보였고 30초라는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팀의 메인 댄서이자 서브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환웅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재학시절 3년 내내 댄스 실기에서 1등을 놓치지 않으며 '서공예 만년 1등'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바 있다.


또한,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1차 그룹 배틀 평가에서 '누난 너무 예뻐', 2차 댄스 포지션 평가에서 'Right Round' 센터를 맡아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각 잡힌 안무 소화력으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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