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TV 샤이니 키 김귀범 등극한 사연 / 사진: XtvN 제공

샤이니 키(본명 김기범)가 '김귀범'으로 등극하게 된 사연이 밝혀진다.

오늘(21일) 방송되는 XtvN '슈퍼TV 2'에서는 슈퍼주니어와 샤이니의 불꽃 튀는 맞대결이 담긴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키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하며 그가 '듣는 능력'에 천부적 재능을 발휘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키는 거꾸로 말한 문제를 듣고 정답을 맞히는 2라운드 '로꾸거왕'을 통해 빛나는 청각을 입증한다. 키는 문제가 나오자마자 순간 집중력을 100% 발휘해 들은 단어들을 조합하는 '미친 활약'을 펼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키는 "제가 확실히 들은 것이 있어요!"라며 금방이라도 정답을 쏟아내려고 해 슈주 멤버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같이 예상치 못한 복병인 키의 대활약으로 슈주 멤버들은 순식간에 멘붕에 빠졌다고 전해진다. 이구동성으로 "키가 있는데 어떻게 이겨!"라고 아우성을 치는가 하면 신동은 "이름을 키가 아니라 귀로 바꿔야겠어. 본명이 사실은 김귀범 아니야?"라고 키에게 새로운 이름을 붙여준다고 전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슈퍼TV 2'를 통해 새로운 소머즈 능력을 발견하고 이를 십분 발휘한 키의 역대급 활약은 오늘(21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슈퍼TV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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