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성장 집중조명 / 사진: YG 제공
미국의 '포브스(Forbes)'가 블랙핑크의 성장을 집중 조명했다.
포브스는 18일(현지 시간) "한국의 걸그룹 블랙핑크가 첫 미니 앨범으로 괄목할만한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소개하며 "타이틀곡 '뚜두뚜두'의 뮤직비디오로 크나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멤버들은 샹들리에에 매달린 채, 반짝이는 탱크 위에서 노래를 하는 등 현란한 장면을 연출한다. '뚜두뚜두'는 중독성 강한 보컬과 훅으로 듣는 이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든다"고 호평했다.
지난 15일 블랙핑크가 발표한 메가 히트곡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공개 6시간 만에 1천만뷰, 13시간 만에 2천만뷰, 23시간 만에 3천만뷰, 27시간 만에 4천만뷰, 50시간 만에 5천만뷰에 이어 82시간 만에 6천만뷰까지 이뤄내며 K팝 걸그룹 최단 기간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었다.
이러한 기록 달성에 포브스는 "놀라운 목표 달성이 아닐 수 없다"고 극찬하며 "블랙핑크는 3곡 연속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에 오르는 대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뚜두뚜두'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들이 또다시 신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한편 '뚜두뚜두'가 수록된 블랙핑크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은 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차트에서 1위로 첫 진입했다. 블랙핑크를 향한 조명이 국경을 초월해 일본에서도 쏟아지고 있다.
'뚜두뚜두' 공개 직후에는 일본을 포함한 4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종합 신곡 차트, 종합 MV 차트, KPOP MV 차트에서 3관왕 1위를 기록하며 블랙핑크의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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