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뚜두뚜두 3천만뷰 / 사진: YG 제공
블랙핑크가 뮤직비디오 걸그룹 신기록을 새롭게 썼다.
지난 15일 저녁 6시 발매된 블랙핑크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는 오늘(19일) 오전 4시 29분 6천만 뷰를 넘었다. 이는 첫 공개 이후, 3일 10시간이 흐른 82시간여 만에 이뤄낸 쾌거로 종전 기록인 '마지막처럼' 보다 6배 가량 빠른 기록이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는 공개 6시간 만에 1천만뷰, 13시간 만에 2천만뷰, 23시간 만에 3천만뷰, 27시간 만에 4천만뷰, 50시간 만에 5천만뷰에 이어 82시간 만에 6천만뷰까지 이뤄내며 K팝 걸그룹 최단 기간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었다.
1년 만에 돌아온 블랙핑크는 컴백과 동시에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톱클래스 걸그룹의 위력을 새삼 증명하고 있다.
음원 성적 역시 막강하다. '뚜두뚜두'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멜론, 엠넷,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 네이버뮤직, 몽키3 등 8개 음원차트에서 5일째 실시간 차트 1위를 올킬하며 장기집권을 예고하고 있다.
글로벌 차트에서 화력 또한 대단하다. 공개 직후 일본을 포함한 4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뚜두뚜두'는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종합 신곡 차트, 종합 MV 차트, KPOP MV 차트에서 3관왕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블랙핑크는 이날 오후 2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청취자들을 만난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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