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 신곡 '술래' 발매 / 사진: 도로시컴퍼니 제공
'신승훈의 뮤즈' 로시(Rothy)가 7개월 만에 신곡 '술래'를 발표한다.
로시는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술래'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술래'는 스무 살이 된 로시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낸 브리티시 팝 장르의 곡으로, 세련된 피아노 아르페지오로 시작해 힙합 비트, 그리고 브리티시 팝이 어우러져 기존 발라드와는 차별화를 선사한다.
'가요계 레전드' 신승훈이 데뷔곡 'Stars'에 이어 '술래'도 직접 작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했으며, 히트 작사가 김이나, 유명 작곡가 이현승도 각각 작사, 편곡에 참여해 'Stars'에 이어 두 번째 작업을 이어가며 로시에게 힘을 실었다.
로시는 데뷔곡 'Stars'에서 꿈을 찾는 소녀의 이야기를 노래했다면, 이번 신곡 '술래'에서는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의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신예 로시는 가요계의 베테랑인 신승훈, 김이나, 이현승의 든든한 지원사격 속에 신곡을 발표하는 만큼 가요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승훈이 제작자로서 야심차게 선보인 첫 솔로 여가수 로시는 청순한 비주얼에 개성있는 음색의 소유자로 리스너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단숨에 2018년 가요계 루키로 떠올랐다.
특히 로시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색과 타고난 곡 해석력을 겸비한 신예로, 신승훈을 비롯한 김이나, 이현승이 데뷔곡에 이어 또 다시 작업을 하게 된데는 로시의 무한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 김이나는 "수많은 사람에게 메신저가 될 재질이 충분하며, 신승훈이나 나에게 있어 창의적 상상력을 자극한다"며 로시에 대해 아낌없이 칭찬을 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술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유승호가 출연한다. 같은 공간,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유승호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과 로시의 청초하고 풋풋한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마치 술래잡기를 하듯 서로를 찾는 애틋한 감정을 순수하게 잘 담아냈다.
한편 로시는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술래'를 첫 공개한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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