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AIR' 무대 예고 / 사진: YG 제공
위너가 'AIR' 무대를 예고했다.
위너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2집 앨범에 수록곡 'AIR'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AIR'는 'EVERYDAY'와 함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히고 있다. 위너는 요즘 가장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AIR'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밤샘 안무 연습으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위너는 지난주 첫 컴백 무대였던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EVERYDAY'와 'LA LA'를 들려줬다. 'AIR' 무대는 자유로움이 느껴지면서도 청량감 넘치는 곡으로서 'EVERYDAY'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AIR'는 강승윤이 공식 팬클럽 'INNER CIRCLE'을 모티브로 프로듀싱 한 곡이다. 깔끔한 악기 구성과 고급스러운 편곡이 돋보인다. 곡의 모든 요소에 적절한 공간감이 섞여 있어, 과하지 않은 리듬감을 선사한다. 강승윤, AiRPLAY가 작곡했고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이 직접 작사했다.
강승윤은 'AIR'에 대해 "팬들이 준 디퓨저 선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라며 "가수에게 있어서 팬들이 공기와 같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어디에나 있지만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된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며 팬들에 대한 강한 애정을 전했다. 송민호 역시 앨범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AIR'를 꼽은 바 있다.
한편 위너는 4년 만에 선보인 정규 2집 'EVERYD4Y'를 통해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EVERYDAY'은 공개 직후 각종 음악사이트 1위 올킬에 성공했고 18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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