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심경글, "죄다 이별뿐…팬 편지 읽으면서 힘내고 있다"
기사입력 : 2018.04.03 오전 9:18
태연 심경글 / 사진: 더스타DB, 태연 인스타그램

태연 심경글 / 사진: 더스타DB, 태연 인스타그램


태연 심경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죄다 이별뿐이네요"라면서 "아쉽고 안타깝고, 외로운 마음이 크지만 팬 편지 읽으면서 힘 내고 있습니다.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옆에 있는 모든 것들과 떠난 것들까지"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에는 최근 종영한 MBC '무한도전' 캡처가 포함되어 있어 '무한도전'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는것이 아닐까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해당 캡처 속에 있는 자막이 '기승전 팬'인 것으로 보아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이 많다.


이에 태연의 팬들은 태연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요", "힘내고 울지마요", "당신은 소중한 사랑입니다", "행복하세요"라는 글 등 태연에게 위로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태연은 지난해 12월 솔로 앨범 '디스 크리스마스 - 윈터 이즈 커밍'(This Christmas – Winter is Coming) 발매 이후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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