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콘서트 스포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동방신기가 단독 콘서트에 대해 일부 스포했다.
2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를 발매하는 동방신기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동방신기는 오는 5월 개최되는 단독콘서트에 대해 언급했다. 최강창민은 "한국에서는 첫 야외무대로 진행하게 됐다. 어떻게 하면 더 야외에 그런 다이나믹함을 살리면서 콘서트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도 있고, 걱정도 있다"면서 "팬 여러분들이 많이 와주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날씨도 시기가 조금은 변화무쌍해서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운명 무대 처럼 콘셉트를 가져가는 고급스러워보이면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테마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콘서트 타이틀인 '써클'에 대해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며 "의미를 잘 생각하면 콘서트에 어떤 것을 준비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더 말하면 연출자님께 혼날 것 같다. 스토리가 있는 공연인 것은 분명하다"고 답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5월 5~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한국 단독 콘서트 'TVXQ! CONCERT -CIRCLE- #Welcome'을 개최하며, 6월 8~10일에는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총 3일간 닛산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동방신기 단일 투어 사상 최대 규모인 100만 관객 동원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동방신기는 "공연장 사정과 맞물려서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며 "한 공연당 약 7만 5천명에서 8만 관객이 오시는데, 그걸 3일 하면 약 20만명이 넘는 분들을 만난다. 우리 둘이 대단할 일을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와 퍼포먼스에 더 책임감을 느끼고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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