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평양공연 사회, 싸이 방북 추진 / 사진: KBS뉴스 캡처, YG 제공
서현 평양공연 사회 확정된 가운데, 싸이 방북 추진 소식이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25일 연합뉴스는 "다음달 초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 - 봄이 온다'의 진행자로 서현이 낙점됐다"며 서현 평양공연 사회 낙점됐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서현은 가수로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당초 서현은 지난달 1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 피날레에 참석, 북한 가수들과 '다시 만납시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화제를 모은 만큼, 이번 공연과 사회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싸이 방북 추진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북한 공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당초 싸이는 방북예술단 섭외 가수 중 우선순위였지만, 북한이 싸이의 공연 참여에 대해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 측 예술단은 오는 31일부터 4월3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각 1회 공연한다. 공연에는 조용필과 최진희, 이선희, YB, 백지영, 서현, 알리, 정인, 레드벨벳이 출연한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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