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강경대응, '미투' 주인공NO…"연관 없는 피해자 발생 않길"(공식)
기사입력 : 2018.03.07 오전 11:27
이창민 강경대응 / 사진: 이창민 SNS

이창민 강경대응 / 사진: 이창민 SNS


이창민 강경대응 예고했다.


최근 한 매체는 한 발라드 그룹 멤버로부터 나체 사진을 몰래 촬영 당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미투' 내용을 기사화했다. 가해자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던 만큼, 누리꾼들은 여러 추측을 했고 이창민 또한 의심의 대상자가 됐다.


이에 대해 이창민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이창민 측은 "현재 사회적으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안(미투운동)과 관련, 피해자 분들의 상처를 헤아릴 수 없지만, 빨리 웃음을 찾으실 수 있기를 응원한다. 더 이상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잘못된 군중심리로 전혀 연관없는 피해자가 발생하는 일 또한, 다시는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당사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근거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창민은 지난 2008년 2AM으로 데뷔한 이후, 가수 이현과 듀오 옴므로도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이창민은 기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자, 소속사를 나와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 이하 이창민 강경대응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더비스카이 입니다.


현재 사회적으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하여 피해자분들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고통을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최대한 빨리 웃음을 찾으실 수 있기를 응원하는 바이며 더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군중심리로 전혀 연관이 없는 피해자가 발생하는 일 또한 다시는 없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더비스카이는 당사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걱정 하셨을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이창민 , 미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