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현역 입대, '막내' 승리만 남았다…"솔로앨범 이후 현역 입대"
기사입력 : 2018.03.05 오후 2:57
대성 현역 입대 / 사진: 전필립 인스타그램, YG 제공

대성 현역 입대 / 사진: 전필립 인스타그램, YG 제공



5일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대성이 3월 13일 현역 입대한다고 밝혔다. 12일 입대하는 태양 입대 후 다음날이다. YG는 평소 멤버들과 비슷한 시기에 군복무를 하기 희망했던 대성이 지난 후 자원 입대를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빅뱅은 최근 지난 달 27일 지드래곤이 현역 입대했으며, 이어 태양이 3월 12일, 대성이 3월 13일 입대를 예고한 것. 탑은 당초 의무경찰로 복무를 시작했지만, 과거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드러나며 의무경찰 자격을 박탈당했다. 이후 공익근무요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제 빅뱅에서 남은 것은 승리 뿐이다. 승리 역시 멤버들과 비슷한 시기 입대를 희망했지만, 바쁜 스케줄 탓에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승리는 상반기 솔로 앨범 발표 소식이 전해진 데다가 중국 영화 개봉 홍보를 위해 해외스케줄을 소화하며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게 지내고 있다.


YG 관계자는 "막내인 승리 역시 평소 멤버들과 동반 입대를 희망해왔지만 3월 2일 중국에서 개봉한 중국 영화 'LOVE ONLY' 홍보활동과 더불어 그 동안 준비해온 솔로 앨범 발표 이후 현역으로 자원 입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일 파라다이스그룹 전필립 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탑이 지드래곤 입대 당일 이별의 포옹을 나누는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필립 회장은 "멤버들 건강하게 군복무 완수하길"이라는 글로 빅뱅 멤버들의 군입대 생활을 응원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빅뱅 , 대성 , 태양 ,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