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특별 콜라보 / 사진: 삼성전자 제공
헤이즈와 홍콩의 일러스트레이터 마크(Marc Allante)가 최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완성했다.
흔히 아티스트들의 협업은 하나의 주제를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하나의 도구를 공유해 이루어지는 '협업'이 색다른 결과물을 만들기도 한다.
평소 좋은 멜로디나 가사, 주제가 떠오를 때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재빨리 녹음 및 메모를 하는 습관을 지닌 헤이즈와 종이와 펜으로 독창적인 작품을 완성해온 마크, 작업 분야뿐만 아니라 자신의 영감을 표현하는 도구마저 다른 두 사람은 이번에 노트북 Pen으로 색다른 협업을 함께했다.
실제 헤이즈는 먼저 노트북 Pen을 활용해 보다 자유로워진 작업 환경에서 그녀만의 감성이 담긴 이야기를 새로운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Jenga(젠가)'에 담아냈다. 머릿속 이야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비트를 만들고 이에 어울리는 멜로디라인을 덧입혔다.
이어 헤이즈의 노래를 들은 마크는 노트북 Pen으로 그에 어울리는 앨범 일러스트 디자인을 시작했다. 풍부한 색감과 섬세한 실제 펜을 이용해 종이에 그림을 그리듯 헤이즈와 그녀의 음악을 아름답게 표현해 냈다.
헤이즈는 이번 스페셜 컬래버레이션의 뮤즈로 선택되어 다시금 트렌드를 주도하는 가수이자, 가요계 핫한 아티스트로 부상하며 업계 안팎에서 주목 받고 있다. 삼성과 함께 제작한 타이틀곡 '젠가'의 스페셜 뮤직비디오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라 계속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국내 대표 여성 솔로 뮤지션으로 우뚝 성장한 헤이즈의 타이틀곡 'Jenga(젠가)'가 포함된 새 미니앨범 '바람'은 오는 3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베일을 벗는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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