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올해 서른 넷, 소개팅 많이 들어온다" 깜짝 고백
기사입력 : 2018.02.13 오전 9:43
홍진영 소개팅 / 사진: KBS '아침마당' 방송 캡처

홍진영 소개팅 / 사진: KBS '아침마당' 방송 캡처


홍진영 근황이 공개됐다.


홍진영은 13일(오늘)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잘가라'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날 홍진영은 "제가 하는 장르가 트로트다. '아침마당'은 출근하면서도 보시고 또 어머님 아버님들이 많이 보셔서 나왔다. 여러분에게 '저 신곡 나왔어요'라고 알리고 싶었다"고 '아침마당'을 통해 신곡 무대를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홍진영 '잘가라'는 공개되자마자 트로트 차트를 올킬 하며 '사랑의 배터리'에 이어 홍진영의 새로운 대표곡으로 각광받고 있다. 회상, 추억을 테마로 한 복고풍의 흥 넘치는 멜로디를 자랑한다.


화려한 무대 매너로 오프닝을 장식한 홍진영은 이날 연애와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홍진영은 '연애를 못하는 이유가 술 때문이냐'는 질문에 "말술 마시게 생겼지만 술을 한잔만 마셔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빨갛게 된다. 다들 의아해 한다. 체질적으로 술을 못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술을 못 마셔서 연애를 못 하는 것은 아니다. 올해 34세다. 소개팅 제안도 많은데 소개팅을 한번도 안 해봤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얘기를 나누는 게 정말 너무 부끄럽다"고 답했다.


홍진영은 끝으로 "때가 오면 연애를 하려고 한다. 제 인연이 오면 하고 싶다. 같이 있을 때 편하신 분이 좋다"는 이상형 고백을 통해 연애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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