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박지원 / 사진: 프로미스나인 SNS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이 트와이스 멤버들의 축하를 받았다고 밝혔다.
24일 서울 중구 신세계 메사홀에서는 첫 번째 미니앨범 'To. Heart(투하트)'를 발매하는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프로미스나인 멤버 중 박지원은 '아이돌학교'에 출연하기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서, 'SIXTEEN'에 참가한 이력이 있다. 'SIXTEEN'에서 아쉬운 결과를 얻은 박지원은 이후 2015년 8월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이번 데뷔가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갖을 것 같았다.
이에 대해 박지원은 "'SIXTEEN'이라는 서바이벌을 했고, '아이돌학교'까지 통해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하게 됐다"면서 "연습생 생활도 많이 했고, 힘들었던 시간들도 많았지만, 지금 멤버들과 만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원은 "(트와이스와) 같이 활동기간이 겹쳤던 적이 있다. 'MAMA' 때도 봤는데, 축하한다고 응원도 많이 해줬고, 열심히 하라고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 데뷔곡 '투하트(To Heart)'를 포함한 첫 번째 미니앨범 'To.Heart'는 오늘(24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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