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TV 신동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슈퍼주니어 신동이 '멘탈 쓰레기'라는 별명을 얻은 것에 대해 밝혔다.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i돌아이어티 - 슈퍼TV(이하 슈퍼TV)' 제작발표회가 열려 기획을 맡은 이예지 본부장과 천명훈 PD,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앞서 공개된 홍보 보도자료에서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멤버들 사이에서 '멘쓰(멘탈쓰레기)'라고 불린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신동은 "예전 일이었다"면서 "제가 좀 힘들때가 있었다. 멤버들과의 일이라서 방송에서 얘기하게 될 줄은 몰랐다. 제가 연출을 맡아서 콘서트를 준비했는데, 멤버들과 불화로 공연장을 뛰쳐나간 적이 있다. 한 시간 동안 울다가 공연은 해야될 것 같아 다시 돌아간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은 "그 얘기가 나와서 당황스럽다"며 "이제는 안 그럴거에요. 도망가지 않겠습니다. 사실 두 번 그랬는데, 멘탈을 잘 붙잡고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신개념 예능 i돌아이어티 '슈퍼TV'는 오는 26일(금) 밤 11시 xtvN에서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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