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박소현, 여자로 좋아했었다…지금도 고백하면 100%"
기사입력 : 2018.01.09 오전 10:22
강성훈 박소현 고백 /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강성훈 박소현 고백 /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강성훈 박소현을 향한 깜짝 고백이 화제다.


오늘(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젝스키스 강성훈이 출연한다. 특히 강성훈이 '비디오스타' MC 박소현에게 깜짝 고백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성훈은 박소현과 23년지기 절친임을 밝히며 "데뷔 시절, 박소현을 여자로 좋아했었다"면서 "라디오에서 박소현 목소리만 들려도 그리웠다"고 말했다. 심지어 지금도 "박소현이 고백하면 받아들일 마음이 100%다"라는 말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소현은 절친 강성훈에 대해 "얼굴에서 빛이 났다"면서 "누가 봐도 얼굴 천재였다"라고 그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두 사람의 자세한 이야기는 '비디오스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강성훈은 젝스키스에 대한 양현석의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강성훈은 이전에 앨범 작업을 할 때는 멤버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해줬던 양현석이 최근 정규 앨범 작업 당시"닥치고 따라와"라고 했다고. 양현석은 콘서트 리허설에서도 등장, 퇴장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강성훈은 "소속 가수 중에 이렇게 앨범을 자주 내는 가수도 없다. 그만큼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강성훈 박소현 고백으로 화제를 모으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오늘 1월 9일(화)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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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강성훈 , 박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