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티아라 상표권 출원 / 사진: 더스타DB
티아라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가 '티아라'라는 이름을 상표로 출원했다.
8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에 따르면 MBK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28일 '티아라 T-ARA'라는 상표로 상표권 출원을 했다.
상표권 출원이 되면 티아라 멤버들(지연, 효민, 은정, 큐리)이 '티아라'라는 이름을 MBK의 허락 없이는 일절 쓸 수 없게 된다. 또한 다른 이름으로 팀을 재정비하더라도 '티아라'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곡을 부를 경우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하이라이트 역시 전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비스트를 상표로 출원, 등록함에 따라 소속사에서 나와 새로운 팀명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해 12월 MBK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마무리했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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