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율희 임신 / 사진: 최민환 율희 인스타그램
FT아일랜드 최민환(27)과 라붐 출신 율희(22)가 결혼과 동시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일간스포츠는 4일 "두 사람 사이에 새 생명이 자라고 있는 만큼 조심스럽게 결혼을 알리고 있다는 전언이다"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주변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리며 축하 받고 있으며, FT아일랜드 멤버들 또한 축하하며 흔쾌히 축가를 맡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걸그룹 라붐에서 탈퇴한 율희는 당시 손편지로 "자신에게 수없이 많은 질문들을 던져보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심적으로 너무나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들이 오기도 하고, 제가 하고 하고 싶은, 저의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날들이 거듭 될수록 더욱더 진지하게 고민을 했다"며 탈퇴 이유를 전했다.
한편 최민환은 이날 율희와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데뷔전부터 지금까지 곁에서 늘 함께하고 있는 가족같은 멤버들에게 이 소식을 이야기하였을때 모두 진심으로 축하해주었고 또 다른 미래를 이야기할수있는 새로운 사이가 되었다"고 전했다.
최민환은 이어 "어떻게 보답을 해드려야할지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제가 감사드릴수있는 존재가 되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며 결혼 이후에도 FT아일랜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