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 "코 성형, 사기 당한 기분" 깜짝 고백…무슨 일?(라디오스타)
기사입력 : 2017.12.28 오전 9:56
주이 활약 /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주이 활약 /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주이가 '흥부자'의 끼를 마음껏 뽐냈다. 성형 고백부터, 독특한 개인기를 펼치는 등 주이와 모모랜드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예능감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것.


지난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모모랜드 주이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주이는 흥부자다운 끼와 과즙미 넘치는 매력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그룹 내 독무가 있을 정도의 댄스 실력자인 주이는 시범 요청에 망설임 없이 무대에 돌진했고, 창문닦는 소리 개인기로 웃음폭탄을 안기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또한, 주이는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주이는 "금수저라는 글이 많다. 제 얼굴을 보고 '쟤가 데뷔한 건 부모님이 부자여서 일 거다'라고 했다"며 "생일파티를 별장에서 했다는 말이 있는데 집이 시골이다"라고 금수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성형사실에 대해서도 솔직히 고백했다. 주이는 "코 수술을 했는데 안 한 것 같아서 슬프다. 3개월까지는 딱 있었는데 사기를 당한 기분"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주이는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이에 주이는 모모랜드 공식 트위터에 "오늘 '라디오스타' 재미있게 보셨나요"라면서 "덕분에 저 주이랑 모모랜드가 실검 1, 2위도 하고 이번 컴백곡 '뿜뿜'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방송 못 보신 분들은 꼭! 재방송으로 봐주세요~ 다들 김연자 선생님의 '아모르파티' 들으시면서 편안한 밤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이후 소속사를 통해서도 주이는 "혹시나 프로그램에 누를 끼칠까 굉장히 걱정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너무 잘 봤다고 좋아해 주셔서 너무 기뻐요"라며 "곧 발매될 저희 모모랜드 새 앨범 'GREAT!'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이가 속한 모모랜드는 오는 1월 3일 새 미니앨범 'GREAT!'로 컴백한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주이 , 모모랜드 , 라디오스타